어수선한 분위기때문인지  우리동네에도 도둑들이 무척 많이 늘었다.
심심하면 털리던 앞집마트, 그냥 간혹가다 털리던 옆집, 혹시나 싶을때 털리던 앞집정도지만 이제 제법 이집 저집 털렸단 소리가 들려온다.
빵집에 들어가서 동전모아둔 저금통을 털어갔다거나, 낚시점에 들어가 돈을 훔쳐갔다거나 하는소리와함께 살며시 창문열고 들어갔다는 소리보다는 대범하게 커트기로 셔터를 자리고 들어가거나 드릴로 문을 무수고 들어갔다거나 하는 대놓고 덤비는 수법이 더 많이 들린다.

돈이 무척 많아서 경호회사니 머니 하는 부자님들보다는 어정쩡하게 보안조차 못가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다.
많이가진사람은 못건들고, 못가진 사람이 조금가진 사람의 것을 가져오는, 그들만의 생계형 파이트가 되어가고있다.

시시때때 털리던 앞집 마트는 퇴근해도 모든불을 켜놓고 간다. 그후엔 털리는 일이 없어졌다.
틈틈히 털리던 앞집도 120만원을 들여 cctv를 달았다.  cctv를 달아야지 하던터라 마침 구경가서 보니 소매가로 사면 60이 채 안들것 같았다. 적당히 공임잡으면 120은 될거같은데, 그 집은 아는사람이라 엄청 싸게 했다면서 기뻐하는것을 보니 아는사람이라고 싸게 해준것은 아닌듯 하여, 소개시켜준다는 것을 애써 말려주고 돌아나왔다.

인터넷에서는 이거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썩 드는 제품이 보이질 않는다. 이상한 자이뷰니 머니 하는 장난감 같은 제품들만 올라와 있고, 여기저기 뒤적거려도 몇종류 채 되지 않는 제품들...

혹시나 하고 이베이를 뒤적거리니 제법 많은 제품들이 튀어나와준다
그중 눈에 띈 pci-e방식에 480프레임 16채널.....
스펙하나는 일품이고 정말 마음에 들지만, 선뜻 구매할순 없었다.

아..어디 괜찮은 dvr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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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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